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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외로 뻗어나가는 투자협약·설명회 열어

3일 외투기업CEO 100여명 초청, 2개 외투기업 MOU 체결 등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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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11.03 13:48:24

경남도는 3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외국인투자기업 CEO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협약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도내 외투기업 임직원들을 초청,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안내 및 상담시간을 마련해 향후 외국인투자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주)이코너지(500억원, 50명), (주)DLHI(200억원, 80명) 두 개의 외투기업과 경남도 간 총 700억원 투자 및 130명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주)이코너지는 세계적 수준의 독일 풍력터빈 제조회사인 케너시스와 세계 최초로 조력터빈을 상용화한 네덜란드 토카도사의 합작법인이다.


(주)이코너지는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여러 후보지를 고려하던 중, 유치기관의 지속적인 유치활동으로 하동 갈사만에 투자키로 최종 결정하고 경남 하동을 조력 및 풍력터빈 수출의 아시아 전진기지로 활용하게 된다.


이에, 500억원을 투자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 산업단지 내 79,339㎡ 부지에 풍력 및 조력터빈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주)이코너지는 케너시스사와 토카도사 두 개회사로부터 풍력 및 조력발전 터빈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연간 2.4M 발전터빈 40대를 생산할 계획으로 알바니아와 1,300억원의 조력 및 풍력터빈 수출 계약을 한 상태이며, 그 외 다수 국가와 수출계약 확대를 추진 중이다.


(주)DLHI는 배열회수 보일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200억원을 투자해 사천시 외국인투자지역 내에 부지 38,322㎡ 부지에 본사와 연구, 생산시설을 증설 투자하게 된다.


이번, 사천외국인투자지역 내 최종투자 결정은 (주)DLHI가 사업 확장을 도모하던 중 경남도와 사천시 등 유치기관의 적합부지 추천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급성장 중인 외투기업인 (주)DLHI는 경남 5+1 핵심전략산업의 중의 하나인 기계융합산업분야에서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협약에 이어, 경남도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안내를 비롯한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안내, KOTRA 수출전문위원 초청 글로벌 마케팅 전략 강의, 노무관계 고충처리를 위한 노무사 초청 강의 등 도내 기업들의 증액투자를 촉진하는 여러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미래 후손들이 50년간 먹고 살 새로운 성장동력인 '경남미래 50년 사업' 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며 "외투기업들이 힘을 함께 모아주길 바라며, 경남도에서도 외국인투자와 관련해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체결을 통해 올해 목표액(1조5천억원)을 조기 달성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꾸준한 투자유치를 통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경남도에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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