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중학교(교장 김용수)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2015 경상남도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야구경기 결승에서 김해 내동중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주장 마산동중 강태경 선수는 "올 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마고등학교 선배들을 본받아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우리가 꼭 우승을 할 것이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마산동중학교 김용수 교장은 "정규수업을 모두 마친 후 라이트를 켜고 훈련하는 학생들을 많이 대견스럽게 생각 했었는데, 그 결과 이런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며 격려했고 "우리 학생들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마산동중학교는 2015. 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 챔피언십 대회, 창원 협회장기 야구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올해 3번째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경남 야구명문 학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