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전 청와대 앞 신문고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1974년 유신시대로 돌아가는 역사의 퇴행이고 역사교육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교육적 차원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재정 교육감의 이번 1인 시위는 교육부의 국정화교과서 고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반대 의견과 경기도 역사교사 설문조사결과 91.58%가 반대한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교육부의 국정화 고시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