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하선영, 박삼동, 정재환 의원이 2일 경남장애인인권포럼에서 주최하는 '2015 경상남도장애인정책 우수의원상' 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장애인정책 우수의원상은 지난 1년간 활발한 의정활동과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정책 발전과 인권증진에 기여한 바가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남장애인인권포럼에서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년간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해 3명의 도의원을 선정하게 됐다.
하선영 의원은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문화 발전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남도의회 경남교육혁신연구회를 운영하면서 경남의 교육 정책과 청소년의 자아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박삼동 의원은 창원시의회 초대의원을 거쳐 지난 2014년 7월부터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의 교육·문화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 전문 복지관, 학교, 점자 도서관 건립을 촉구해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했다.
정재환 의원은 양산시의회 의장을 거쳐 제9대부터 경상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과 복지서비스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상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를 공동 발의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제도적인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