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진생용 쉐프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 맛있는 대결에서 요리 경연을 펼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 맛있는 대결 수익금을 장애인 재활힐링 승마치료를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1일 맛있는 응원에 이은 맛있는 대결 개최로 맛있는 시리즈를 이어갔다.
이번 맛있는 대결은 즐거움과 감동을 한 번에 선사한다는 콘셉트로 수만 여 명의 경마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국내 최정상의 중화요리 고수 3인이 요리 시연을 펼쳤다.
국내 유명 호텔 총주방장은 물론 세계중국 요리연합회 인증 등 쟁쟁한 이력을 가진 유방녕, 여경옥, 진생용 총 세 명의 국내 최정상 중식 쉐프들이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다.
요리쇼는 오전부터 시작했고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3만 여 명의 경마 팬들이 쉐프들의 경연을 관람했다.
▲1일 렛츠런재단 김상진 사무총장과 렛츠런파크 최인용 서울지역본부장이 경마고객과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효진 사무처장)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쉐프들이 선보인 요리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시식단들이 직접 맛보았고 경연장 옆에는 행복 푸드존이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이날 음식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재활힐링 승마치료를 위해 기부됐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난 8월 아시아챌린지컵 대회 당시 현명관 회장이 경마팬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맛있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10월 말도 안되는 콘서트, 렛츠런 야간가을축제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