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겨울철 비수기 기간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수기 특별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특별 인센티브 지원 부문은 내수활성화, 외국인 숙박, 교통수단 등이다.
공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 시티투어버스와 낙동강생태탐방선 탑승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 시티투어버스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1만5천원에서 5천원으로 탑승할 수 있다. 공사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특별 할인권을 다운 받아 탑승시에 제출하면 된다.
또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다음달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5천원으로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공사 BUTI 051-464-9898, 태영 점보버스 051-714-3799)로 하면 된다.
낙동강생태탐방선은 다음달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성인 7천원에서 5천원으로, 청소년 5천원에서 3천원으로 탑승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3회(11:00, 14:00, 16:00), 주말과 휴일에는 4회(09:20, 11:20, 14:00, 16:00)운항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1-294-2135)로 하면 된다.
외국인 숙박의 경우 올 12월 15일까지 1박 이상 숙박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1박 2만원, 2박 2만5천원, 3박 이상 3만원으로 업체별 연간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업체일 경우 1박 3만원, 2박 3만5천원, 3박 4만원으로 업체별 연간 1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하여 항공과 철도, 숙박을 패키지로 묶은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나 호텔에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교통수단은 부산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입출국하면 관광객 1인당 5천원, 단체 크루즈 관광객을 부산항에 유치하면 역시 관광객 1인당 5천원으로 각각 항목에 따라 업체별 연간 2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비정기 노선 국외항공(전세기)을 타고 부산에서 1박 이상, 80∼13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1천만원, 131명 이상은 1200만원으로 업체별 연간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 여행업체 및 항공사는 10% 더 받을 수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