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10.29 16:34:17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 27일 농협 창녕교육원 개최된 경남사랑 도·농 상생 여성핵심리더 워크숍에서 '경남미래 50년 비전'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진국 경남농협지역본부장, 남흥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남지회장을 비롯해 경남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들 250여 명이 참석해 여성지도자 역량강화와 농업, 농촌의 지역현안사업 이해증진을 위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우리가 지금의 성장과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지금껏 우리 땅을 지키고 가꾸어 온 농민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농촌과 농업은 우리 삶의 토대이다" 을 강조했다.
또, "이제 고가의 자동차와 휴대폰이 아닌 장아찌나 된장, 부각 등 우리의 전통식품과 농수산물이 세계 시장의 경쟁상품이 될 것이다" 며 "지금껏 해 온 것처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도지사 특강 이후에는 타악기 콘서트, 중년의 건강한 삶 특강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