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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다누리콜센터 상담원 대상 '마음치유 워크숍' 개최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날려 다문화가족 위한 상담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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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10.29 15:44:05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다누리콜센터(다문화가족 전화상담센터, 1577-1366) 상담원의 역량강화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마음치유 워크숍' 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다누리콜센터 상담원 50명이 참여해 29일~30일 인천시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열린다.

*2015년 1차 워크숍 : 2015.8.27.~28(1박2일), 48명 참석


다누리콜센터(1577-1366)는 결혼이주여성 출신 전문상담원이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365일 24시간 13개 언어*로 상담과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상담 뿐 아니라 내방 상담 및 긴급피난처(아동 동반 가능) 이용은 서울센터 및 가까운 지역센터(6개소)**를 통해 가능하다.


* 13개 언어 :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크메르(캄보디아)어, 일본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네팔어, 영어, 한국어
** 6개 지역센터 : 수원, 대전, 광주, 부산, 구미, 전주


여성가족부는 상담원들의 업무 자부심을 높이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지난해부터 연 두 차례 이 같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4개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감정치유' , '몸치유' , '마음치유' 및 '공동체치유' 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해 평가결과를 반영해, 인근지역의 한국이민사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문화와 어우러진 외부활동을 통한 '마음치유' 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인 '공동체치유' 가 추가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대체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으로, 지난 8월 1차 워크숍에 참석했던 상담원 김주희(가명·중국 출신, 45세)씨는 "동료들과 1박2일 함께 하며 직장에서는 잘 하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다" 고 밝혔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다누리콜센터 상담원들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랑스러운 인재다" 며 "이번 워크숍과 같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상담원들이 업무에 만족을 느끼고 동료 간 화합이 잘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담의 질을 높이는 데 계속 노력해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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