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성공 창업가들의 창업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순목)은 28일 오후 2시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청년창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 및 청년창업자들의 도전정신을 키우고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부경대 창업동아리 학생 및 부경대 입주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경문 ㈜로하 대표와 학생 창업자 윤재근 incoders 대표가 ‘나의 창업 도전 스토리’를 통해 창업 경험담을 소개했고, 모바일 전문기업 ㈜팀익스의 이종호 대표가 ‘성공 CEO 특강’ 강사로 나섰다. 또 창업전문가와 창업자들이 참가한 ‘창업 토크콘서트’,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기업 IR 발표’, 예비창업자들의 ‘비전선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시・부대행사로 부경대 창업지원단 소속 27개 창업동아리의 창업아이템 및 3D프린터 제품 전시, 적성검사 및 창업컨설팅, 우수 창업슬로건 시상식 등이 열렸다.
한편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이날 오전 11시 용당캠퍼스 산학협력관 1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지역창업 활성화 및 청년창업자 육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창업지원단은 부경대가 중소기업청 주관 2015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4월 설립됐으며 청년창업한마당 행사를 비롯,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창업서포터즈, 창업특강, 창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생들의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