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8일 오전 11시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경남대지점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에 가입했다.
경남대는 박재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최광주 총동창회장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에 가입한 것이다.
이 펀드는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이 1호 기부자로 참여해 더 유명해졌으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및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 학장ㆍ처장 등 주요 보직교수, 최광주 총동창회장, 손교덕 경남은행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재규 총장은 가입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서도 취업이 잘 안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다" 며 "청년희망펀드가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될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청년희망펀드가 잘 운용되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