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27일 오후 2시 대학본부 1층에서 이주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창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대학 관계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취업·창업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청년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부산에서는 부산외대와 동의대 단 2곳에 마련됐다.

이에 부산외대는 5년간 22억원의 지원을 받아 부산외대 학생 뿐만아니라 인근지역 또는 인근 대학의 청년들이 쉽게 접근해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저학년부터 특성화된 학과별 진로지도와 직업훈련, 청년인턴제, 해외취업지원 등 학생들이 재학단계부터 활용가능 한 취업대비 프로그램 지원으로 취업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외대는 해외취업률이 2년 연속 전국 1위의 대학으로 이번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선정을 통해 부산거점대학으로서 청년실업 극복과 취업률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