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에서 기후변화대응부문 국무총리상 수상과 '2014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4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 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동상을 수상하는 등 2015년 환경부문의 표창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에서 창원대학교는 친환경 유공기관 정부포상(기후변화대응 부문)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단체)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7일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개막식과 함께 치러지는 시상식에 윤병일 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창원대학교는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한 공영자전거제도 도입, 전기 자동차 순환운행, 옥상녹화 및 지구촌 살리기 나무심기운동,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28일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2014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4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 에서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기관 상장(동상)과 개인 표창(창원대 시설과 오봉환 팀장)을 받는다.
창원대학교는 온실가스 30% 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한 35.7%(약 13억원 절약, 2014년 실적) 감축했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 그린건축물 및 에너지절약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2012년부터 4년 연속 환경부 주관 에너지절약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병일 창원대학교 사무국장은 "기후변화에 적극적 대응과 그린캠퍼스 구축을 통한 지구 살리기 운동에 구성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사업들을 펼치는 등 지구온난화 방지에 노력한 성과다" 며 "이번 친환경 유공 국무총리 표창과 2012년부터 4년 연속 에너지절약 우수기관에 선정된 창원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퍼스 조성사업을 시행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원대학교 캠퍼스는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 지역시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 최고의 그린 캠퍼스를 조성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설 인프라를 대폭 개방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