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좌광천 일대 및 중앙공원에서 '제3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미래를 위한 씨앗’이라는 테마 아래에 지역의 랜드마크인 생태 하천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도시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군민 걷기 대회, 소망등 달기, 우리가족 문화골든벨, 민속놀이체험 등 문화와 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정관 생태하천변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과학체험학습 및 별자리 축제, 정관 생태문예제, 프리마켓 및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정관어린이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5년 온가족이 함께하는 기장가족창의과학체험학습' 은 과학 문화 확산 및 새로운 형태의 과학 문화 체험을 위해 보다 더 풍성하고 흥미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창의과학체험학습은 크게 꿈의 마당, 희망의 마당, 미래의 마당 세가지 테마로 꾸며지며 다양한 과학 실험과 공작활동프로그램등 21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학습문화를 테마로 한 각종 전시ㆍ체험ㆍ볼거리 제공 등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