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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환자안전과 감염예방 위한 새로운 면회시스템 도입

"정해진 면회시간에 별도 면회장소 정해 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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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10.27 10:19:34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메르스 사태 이후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26일부터 새로운 면회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새로운 면회시스템은 병실내에서의 면회는 출입증소지자 1인만 허용해 최대한 면회객을 제한하고, 정해진 면회시간에 별도의 면회장소를 정해 면회를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면회객 제한뿐만 아니라 병원 방문객의 출입 통제를 통해 안전과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서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이 우리국민은 온정주의 문화로 인해 면회시 단체 문병을 당연히 여기고 있으며, 이러한 면회객을 제한하지 않아 그동안 병원내 환자 안전과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었다.


또, 미국과 독일 등의 선진국에서는 간호사 중심의 간병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가족 및 보호자, 단체 면회객의 병문안 시간을 제한하고 있고, 간병인 제도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메르스 사태이후 면회방법을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노환중 병원장은 "이러한 환자 면회방법이 도입돼 문화로 정착되면 병원내 감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병실 유지로 환자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러한 노력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가 인정한 안전한 병원으로 지역 및 국민들에게 신뢰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며 말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JCI 및 국내 병원 인증을 통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중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병원내 감염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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