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송수건 총장) 평생교육원이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중앙도서관 앞마당과 로비에서 '제2회 평생교육원 One-Day Festival'을 개최한다.
지역민과 교내 구성원 및 수강생들 간 소통과 나눔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행복한 기부를 위한 경성바자회 ▲평생교육원 수강생 작품 전시회 ▲미술 심리상담, 성명학 등 과정 체험 ▲Knock Knock 인도네시아 공연 ▲색소폰 연주 ▲외국인 교수 및 유학생들의 월드푸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작품전시회는 한국복식전승과 전통자수공예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수업을 통해 배워서 제작한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에게는 자아성취감을 높이고 구성원 및 지역민에게는 깊어가는 가을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황유경 주임강사는 "체험과정 중 미술심리상담 과정은 누리에 기법을 통해 개개인의 심리 성향을 분석해 주고, 자신도 알지 못했던 마음 속 깊이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창 평생교육원장은 "지역민들과 교내구성원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바자회 물품 판매와 사랑나눔 저금통의 수익금은 본교 재학생 장학기금 및 불우이웃 기금으로 기부해 깊어가는 가을날 소통과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