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를 NH농협은행 경기도청출장소에서 가입했다.(사진=경기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남 지사는 23일 오전 NH농협 경기도청 출장소에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대타협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월 15일 국무회의에서 제안했다. 조성된 펀드는 조만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남 지사는 “청년희망펀드가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장 시급한 숙제를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야한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남 지사는 도지사 권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 3000억 원의 예산 가운데 2000억 원을 일자리 사업 발굴에 투입하는 등 내년 경기도의 1순위 목표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도정을 이끌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