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10.21 20:53:36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이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떠나 초당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당·정 협의회를 갖는다.
오는 23일 오전 9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의회에는 문재인 당 대표를 비롯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안민석 간사와 배재정 의원, 신기남 의원이 참석해 서병수 부산시장 등과 함께 부산시 국비 예산 확보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새정연 부산시당과 시당 산하 부산 국비확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배재정)가 부산시에 제안해 이뤄지는 것으로,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설립 등 부산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야당 차원의 초당적 협조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부산을 방문한 문 대표는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뒤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국비확보대책특별위원회-시민단체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는 10.28 재·보궐 선거지역인 부산진구 제1선거구를 방문해 새정연 이상호 시의원 후보와 함께 부전시장과 부전역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벌인 뒤 상경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