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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박기태 교수 14번째 개인전

23일까지 석당미술관서 '수족관에 들어온 햇살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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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10.16 13:59:55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박기태 교수가 16일부터 23일까지 부민캠퍼스에 위치한 석당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14번째 개인전 '수족관에 들어온 햇살展'을 개최한다.


오랫동안 'Sunshine(햇살)'이라는 주제 아래 인물화와 정물화를 화사한 색채로 그려온 박기태 교수는 2012년부터 야외 수족관 물고기들을 그리면서 햇살의 또 다른 모습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는 부산을 대표하는 풍경인 투명한 수족관을 직접 사진으로 찍고, 그 사진 속에 나타나는 시간적 빛의 세계를 화폭에 옮겼다.


박 교수는 '수족관에 들어온 햇살' 시리즈에서 수족관이라는 인공의 공간에 투영된 빛으로 자연의 공간이 형성되는 묘한 빛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는 작가노트를 통해 “빛을 담은 공간을 보여주는 작품에서 전달하는 온기를 통해 화면을 마주하는 관객들과 내면의 감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며 “내가 표현해내는 Sunshine과의 신비한 조우를 순수하게 바라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수족관에 들어온 햇살' 시리즈는 작가의 심리가 투영되는 작품이자, 빛이 생명에 불어넣는 힘을 느끼게 하는 순수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문의는 석당미술관(051-200-8749)으로 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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