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계획건축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해양공간건축학과 3학년 이형민, 2학년 명정미 학생 2명.
한국해양대 학생들은 올해 '해학적 창조를 통한 회복' 을 주제로 한 계획건축물 부문에서 작품 '혼자라는 건..' 을 출품해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건축물의 특정한 장소들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며 "개인성을 부각시킨 공간을 통해 개인이 가지는 부정적인 요소를 인식시킴으로써 공동성 회복 및 공동성과 개인성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랐다" 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들은 500만 원의 상금과 해외건축탐방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시상식은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1월 13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