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폴리텍)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부산교통공사 제3운영사업소(소장 정현군)는 14일 대학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각 인프라를 개방 및 공유해 소통, 협력하기 위한 정부3.0실현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남산정역사' 내 부산 폴리텍의 작품 전시를 위한 장소 제공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 ▲각 기관의 보유시설 및 장비 상호이용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정현식 소장은 “부산지역에서 문화협약은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의 요람인 대학과 부산시민을 위한 도시철도가 서로 노력해 문화협약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재윤 학장은 “부산교통공사가 단순한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창출로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에 대해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 상호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