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경남도 선수단이 종합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합 9위에서 2단에 상승한 결과이다.
지난 5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대표 1,928명의선수들이 참가해 울산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남도 선수단은 총 44개 직종 138명이 참가해 18명이 입상했다.
금메달은 용접 직종의 박영주(삼천포공고)군과 CNC 밀링 직종의 김태림(경남 항공고)군이 수상했으며, 한복에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이순복님을 비롯한 6명이 은상에 입상하는 등 18개(20명)의 메달과 8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1~3위 입상 자에게는 각각 1,200만원 ~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시시험이 면제된다, 또 일부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에 한국 대표로도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