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글주간은 ‘사랑은 담은, 사람을 닮은 한글’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어국문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백일장, 시화전, 초청강연, 마당놀이, 붓글씨 대회, 시 발표회,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우리말겨루기 등이 인문대학을 비롯한 창원대 캠퍼스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8일 봉림관 소강당에서 한글날 백일장 장원 등 12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정선 학과장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한글 주관이 우리 말과 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오늘날 우리 사회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 며 "아울러 창원대 국어국문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우리 글, 문화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고 넓어지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