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현재 시행중인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물금읍 일원 1천67만여㎡ 부지에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 139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3천419가구와 공동주택 4만 7천697가구, 주상복합 등 수용인구 15만여 명의 신도시를 조성중이다.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은 1994년 택지개발촉진법에 의거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1-1단계는 1999년 6월 30일 준공을 시작으로 2단계는 2014년에 준공됐고 3-5단계는 2014년 6월 30일에 준공되는 등 각 단계별 사업별로 준공돼 왔다.
남은 구역인 3-6단계는 2015년 12월 준공, 3-1단계(6호 지하차도)는 2016년 6월 준공을 끝으로 공사는 마무리되고, 양산물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전체가 2016년 12월까지 남은 행정 업무 등이 전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2015년 12월 3-6단계 조성공사가 마무리 되고 미개통 상태인 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이 지난 9월 중순 개통돼 양산신도시 입주 주민의 교통편이 더욱 원활해짐에 따라 주변 대도시의 인구유입이 더욱 가속되어 양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