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복지재단)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은 다문화․저소득․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승마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다문화․저소득․한부모가정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재단과 농협중앙회가 추진한다. 캠프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1기 캠프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로 50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승마체험, 목장체험, 트랙터 타기, 치즈 만들기, 부부 성평등 교육, 아동문화공연, 가족화합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춘배 대표이사는 “경기도에 다문화가족이 13년 기준으로 8만명이 넘고 있는데 가족승마캠프와 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저소득․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기 캠프는 5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