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015 양산 삽량문화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신라시대 중심도시 삽량에서 펼쳐지는 성대한 가을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2015 삽량문화제는 '충절의 삽량, 신명의 울림' 이라는 축제슬로건과 '월컴투 삽량' 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양산의 최고 번성기였던 신라 삽량주시대를 재조명하고, 문화를 접할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할수있는 경남의 대표적 축제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웅상농청 장원놀이' 와 삽량전통한마당 등 문화예술공연과 삼장수(三將帥) 뮤지컬, 국악 콘서트등 다양한 볼거리들과 시민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양산시가 경남 미래 50년 사업의 신성장 동력인 양방 항노화 산업과 양산테크비즈타운, 의생명(醫生命) R&D센터 구축등을 통해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이곳 양산이 담당하게 될것이다" 고 말했다.
또, "2020년에 완공예정인 부산도시철도 양산선이 개통되면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로서 부산과 울산이 연계되는 광역급 도시로 큰 발전을 하게 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신라시대의 정치와 문화․경제의 중심지였던 옛 삽량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