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I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전당에 정차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시티투어코스 레드라인(해운대방향)에 영화의전당을 ⑪번 정류장으로 운행하고 있어 국내외 방문객이 편리하게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을 찾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영화의전당에 정차하는 기간은 영화제 개·폐막일(10월 1일, 10월 10일), 시티투어버스 휴무일(10월 5일)을 제외한 10월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다. 정류장의 위치는 영화의전당 빅루프와 야외광장, 야외극장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영화의전당 더블콘 앞이다.
시티투어버스는 영화제 관람객을 위한 특별할인 정책도 마련했다. 영화제 티켓 소지자와 영화제 게스트(ID 카드 소지자)에게 시티투어코스(레드/블루/그린라인) 요금의 20%를 할인한다. (성인요금에 한해 할인, 청소년은 할인 제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영화의전당에 시티투어버스가 정차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널리 홍보하고 영화제 관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영화제와 영화의전당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라인(부산역↔해운대) 시티투어버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부산역을 출발하여 1일 총 15회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1만5천원, 소인(5세~고교생) 8천원이다. 탑승권은 1일 이용권으로 레드/블루/그린라인 3가지 노선을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