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생활체육회(회장 홍준표)는 1일 오전 11시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70여 명의 생활체육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거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보고와 경상남도생활체육회 1회 추경 확정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는 지난 2월 경상남도 생활체육회장에 당선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참석해 임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과거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역임, 한나라당 대표시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체육계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또, "도내의 생활체육 등록 인구만 40여만 명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보편화는 선진국으로 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미래50년을 준비하고 있는 경남에서 생활체육과 생활체육인에게 앞으로의 역할을 기대하는 바가 크다" 며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만여 명이 참여, '역동하는 경남의 힘, 창조도시 거창에서' 란 구호로 거창군 관내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3개 경기장에서 26개 종목의 경기를 겨루며,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대축전이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