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22, 24일 양일간 추석맞이 다채로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22일에는 20여명의 직원들이 동래구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휠체어 나들이 보조, 청소 및 환경미화 등을 실시했고, 24일에는 강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소음지역 취약계층 30가구에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활동을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김해국제공항은 2015년도 소음지역에 23억4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주민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사업 지원과 더불어 소음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과 주택냉방시설 27세대, 공영방송수신료 약 580세대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순천 본부장은 “김해공항의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계신 인근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주택 방음 및 냉방시설 지원은 물론 지역주민 유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기타 소외계층에게도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