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지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23일과 24일 양일간 노인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23일에는 노인요양시설인 진주요양원(진주시 문산읍 소재)을 찾아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안전에 관한 각별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서부 경남의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 장대시장(진주시 진양호로 소재) 및 자유시장(진주시 도동천로 소재)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추석장을 보러 나온 도민, 상인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와는 차별화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앞으로 꾸준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밝히며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지사는 24일에는 경남노인복지센터(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로 소재)와 동마산시장(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남 8길 소재)을 차례로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