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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양식어장 오염물 실시간 추적 첨단 표류부이 개발

어장유입 육상오염원 이동·확산 범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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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9.25 10:09:44

▲어장에 활용되고 있는 표류부이 모습. (사진제공=수과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육상에서 수산양식어장으로 유입되는 물질의 이동 및 확산을 실시간으로 추적 관측할 수 있는 최첨단 표류부이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장비는 위치추적장치(GPS), 수온 및 염분 센서가 탑재돼 육상오염물질의 이동과 수질을 관측하고, 그 자료는 국내 상용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송신할 수 있다.


따라서, 선박에서 직접 관측하는 기존 조사방법에 비해, 본 부이는 기상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염물질 이동경로 등을 관측할 수 있어, 사용자가 편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첨단 표류부이 운용 개념도.


최근 들어 일부 양식어장에서는 육상으로부터 유입된 오염물질로 인해 어장환경이 악화된다는 지적이 있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측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작된 30여대의 표류부이를 우선 자란만, 한산만, 강진만 어장에서 담수의 유입과 육상오염 물질의 이동 및 확산 범위 추적을 위해 반복적으로 시험 운용할 예정이다.


최희구 어장환경과장은 “본 장비는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수산 피해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해양으로 유입되는 물질의 이동경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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