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방문한 김종양 경기경찰청장, (사진 맨오른쪽),(사진=경기경찰청)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김종양)은 23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몰려있는 팔달문 일대를 방문했다.
김 청장은 못골,미나리광,지동시장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허용 실태를 점검한 후 과일과 떡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오찬을 함께 하며 추석 연휴기간 한시적 주·정차 허용과 관련 문제점은 없는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경찰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 할 것을 약속하고 경찰관계자에게 지방자치단체, 지역상인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평안하게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상인회장들은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시설 방문(사진=경기경찰청)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기도내 전통시장 59개소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이와 별도로 화성 조암시장, 고양 능곡시장 등 21곳에 대해서는 연중 주·정차를 허용한 바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