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조홍근 센터장)는 부산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영화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8월 1차 DIT(Digital Imaging Technician) 양성과정과 2차 라인프로듀서 양성과정에 이은 3차 교육이다. 영화 아카데미는 영화·영상 인력 인프라 구축 및 영화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부산지역 영화 인력의 업계 진출 분야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영화 전문 교육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팀장들을 초청해 영화 비즈니스의 전문이론 뿐 아니라 최근 영화업계의 생생한 비즈니스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부산에서는 접하기 힘든 내용으로 구성했다.
영화 비즈니스 전 분야 업무 프로세서의 기본 이해부터 급변하는 영화현장 및 시장 속에서 영화업을 하기 위해 현재 갖춰야 경쟁력은 무엇인지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화계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영화 비즈니스 세부 분야를 이해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3차 프로그램 영화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은 영화산업/투자, 한국영화 제작관리, 한국영화 마케팅/홍보, 영화 배급/부가판권, 외화 투자, 수입/한국영화 세일즈, 외화 마케팅/홍보로 구성하였으며,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사업부문의 황문수 투자제작총괄팀장, 이진성 투자제작팀장, 이경재 컨텐츠사업팀장, 최정환 해외투자배급팀장, 김진아 외화마케팅팀장, 류진아 영화마케팅팀 리더 총 6명이 강사로 나선다.
수강신청은 10월 12일까지이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busan) 또는 온라인(https://goo.gl/forms/iD6FgEzETO)으로 접수하면 되고, 정원 초과 시 선착순 및 경력을 고려해 선발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