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21일 저소득층 개안수술 지원금 1500만원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남부발전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조성된 것이다.
남부발전은 2013년부터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눈이 불편한 저소득층에게 안과수술비를 지원하는 'KOSPO 빛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를 운영하며 전력을 생산하는 남부발전은 전력의 상징적인 의미인 '빛'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시작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후원을 늘려 남부발전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사무실 전기절감비용으로 주거 빈곤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문화생활이 제한되는 발전소 주변지역에서의 '에너지나눔 동행콘서트' 등 발전회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