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지난 19일 제1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공동으로 학내 아치나루터 및 캠퍼스 연안(영도구 조도)에서 수중 및 해안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양대 해양체육학과와 수중기술학과, 해양군사학부 교수 및 학생을 비롯해 주한 미국영사관 김대범 영사 및 직원, 미국 국무부 댄 비쇼프 한국과 부과장, 미국대사관 유진 배 환경·보건·과학·기술 담당관, 해군 해난구조대(SSU) 등 48명이 수중 및 해안 쓰레기와 해상 부유물 수거에 나섰다.
한편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1986년 미국의 민간단체가 처음 시작해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