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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오는 10월 7일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개막

이 가을 단 한번 전국 4대 축제의 위엄, 안성에서 감성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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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9.18 20:40:47

▲축제의 하이라이트 줄타기 공연(사진=안성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안성맞춤랜드(안성시 보개면 복평리)에서 열린다. 

바우덕이축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4대 축제로 지정되며 축제의 정통성과 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5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입소문이 더 유명한 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도심 공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나보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8일부터 함께 열려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우덕이축제는 여성 최초 남사당패의 꼭두쇠로 흥선대원군에게 옥관자를 하사받았던 조선 후기의 전설적 연예인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안성시에서 15년 전 처음 막을 올렸으며 2012년 씨오프 안성 세계민속축전을 거치며 전통 공연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민속춤과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다.

바우덕이축제는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줄타기에서 해외공연단의 민속춤 공연에 이르기까지 볼 것이 많지만 백미는 단연 전야제 길놀이 퍼레이드가 손꼽힌다.

길놀이는 안성시내 봉산로터리에서 내혜홀 광장까지 안성시 30여 단체 3000여명이 참가하며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안성 시내 중앙로 및 내혜홀 공원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남녀노소가 함께 하며 축제의 참여자와 구경꾼의 경계가 없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참여 단체들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옛장터무대 (덧뵈기)

▲안성맞춤랜드

안성시는 축제평가보고회에서 불편 사항으로 조사된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 해소에 최우선을 두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주차 편의시설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해 대비 가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야간 시간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특별히 캠핑을 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지난해 15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는 올해 75개까지 늘어나며 전국 4대 시장이었던 안성 옛 장터의 주막과 길거리 음식 페스티벌도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특히 농특산물 장터에는 안성시 홍보대사 손현주씨가 직접 나서고 택배 및 주차장가지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구매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관객들의 허기진 배를 안성 명품쌀로 밥을 지어 관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비빔밥 행사(사진=안성시)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5년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더 재미있는 공연과 더 쾌적한 서비스로 관람객과 지역 주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오토캠핑장과 정원박람회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탈 검색창에 바우덕이축제를 검색하거나 안성맞춤랜드 축제사무팀 (031-678-599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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