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제5792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장병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지향적인 군부대 육성 차원에서 '독서로 물들이는 청춘'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종훈 교유감은 17일 오전 11시40분 제5792부대를 찾아 부대장에게 위문품과 도서를 기증했다.
간부들과 점심을 마친 박종훈 교육감은 오후 1시부터 영내 교회에서 위문품과 도서를 전달했다.
장병들의 인문학적 인성 함양을 위해 박 교육감은 '독서로 물들이는 청춘' 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박 교육감은 자신이 집필한 '박종훈, 도서관에서 길을 나서다' 를 소개하면서 "교사로 재직하던 중 도서관을 담당했을 때 제일 보람이 있었다" 며 "20년 가까이 교사생활을 마무리하고 교육위원에 나설 때 교육위원이 되면 학교를 바꿀 것이라 생각하고 도전했으며 교육감 도전은 그 연장선상이었다" 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문학을 읽는 것은 존재의 진실과 마주치는 일이며 청춘의 본질이다" 며 "치열한 삶을 꿈꾸는 청년의 꿈과 갈등이 청춘의 참다운 아름다움이다. 독서로 청춘을 물들여 보기를 권한다" 고 독서를 권장했다.
특강 후 박종훈 교육감은 병영도서관 및 북카페를 견학하고 부대를 투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