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동아비즈니스포럼(회장 박순호)이 지난 15일 오후 6시 부산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과 허남식 동아대 석좌교수(전 부산시장), 권오창 동아대학교 총장, 이장호 동아대 석좌교수(BNK 금융지주 고문), 제종모 동아대 총동문회장, 노증현 (주)부경수산 대표이사, 엄기섭 한진물산(주) 회장, 김영식 (주)천호식품 회장, 김상범 동아대학교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동아대 동문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순호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팝페라 공연과 강민구 부산법원장의 초청특강 등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민구 부산법원장은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ICT시대의 급격한 변화를 소개하고, 이에 따른 인터넷과 법적규제·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또한 인생과 삶·리더십·생활과 건강 등의 이야기를 전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홀수 달 세 번째 화요일에 개최되는 동아비즈니스포럼은 동아대 동문기업인들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써 명실상부 부산·울산·경남의 대표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