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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

DMZ 유일 숙박체험시설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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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9.16 14:08:50

DMZ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DMZ에서 숙박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의 올해 9월까지 이용객이 763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125명 대비 2.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캠프그리브스가 분단의 현실을 몸소 느낄 수 있고 숙박과 함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식도 캠프그리브스에서 펼쳐진다. SHOOT THE DMZ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영화제는 분단을 상징하는 세계 유일의 공간인 민통선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나는 선무다를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영화제 개막식 개최와 분단 70주년을 맞아 영화제측은 파주민북관광사업소와 함께 캠프그리브스를 경유하는 평화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존 DMZ안보관광 B코스(제3땅굴-도라전망대-해마루촌-허준묘)를 분단 70주년 특별 상영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잊혀진 전쟁의 기억과 DMZ사운드스케이프-시간의 소리 전시를 관람하는 코스로 변경했다.


한편 DMZ국제다큐영화제와 함께하는 평화문화관광투어는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1시 30분 총 3회 운행되며 한 회당 최대 45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임진각 관광안내소(031-953-4744), 민북관광사업소(031-940-8523,8342),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031-936-7394)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캠프그리브스 운영 관계자는 “앞으로 DMZ 숙박체험시설이라는 특성을 살려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강화, 캠프그리브스가 국내를 넘어 외국인들에게도 매력적인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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