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9.16 14:15:29
오는 18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젊음의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대학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15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은 부산시와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부산지역 26개 대학 1만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가운데 체육경기를 비롯해 동아리경연대회, 축하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오전 9시부터 각 경기장별로 축구, 농구 등 5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줄다리기등 2개 종목의 민속경기가 개최된다. 실내체육관에서는 가요 및 댄스경연대회 등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젊음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게 된다.
특히, 오후 3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축하마당에서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회의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등 26개 대학 총장 및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인기가수 '마마무'와 '장미여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아울러, ▲외국인학생 장기자랑 ▲즉석 팔씨름 대결 ▲캘리그래피 체험 ▲취업정보부스 운영 ▲전시,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경기장 주변 야외에서 펼쳐져 깨알 같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등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마련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5년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은 부산지역의 젊은 지성들이 총출동해 젊음의 한바탕 축제와 함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대학생들의 참가해 서로 소통하고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