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5일 오후 6시 2016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2,522명 모집(정원내)에 10,081명이 지원,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수시 모집 2,518명 모집에 10,211명이 지원해 4.0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슷한 수치이다.
지난 9일부터 접수를 받은 경남대는 일반계고교ㆍ교과우수자ㆍ일반학생ㆍ예능우수자ㆍ체능우수자ㆍ군사학과ㆍ사회배려자 등의 전형 유형으로 모집했다.
전형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계고교 : 4.04대 1 △교과우수자 : 3.71대 1 △일반학생 : 4.67대 1 △예능우수자 : 2.98대 1 △체능우수자 : 7.32대 1 △군사학과 : 5.86대 1 △사회배려자 : 4.2대 1 등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일반계고교전형의 물리치료학과로서 17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해 10.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사회배려자전형의 심리학과와 일반학생전형의 유아교육과 및 국어교육과가 각각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재윤 입학처장은 "우리대학은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감동대학(U-OK)' 을 목표로 교육과정과 장학제도를 획기적으로 혁신하는 등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며 "계속해서 최상위 지방 명문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