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15일 오후 6시에 마감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전체 2483명 모집에 1만8445명이 지원해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01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이다. 전년대비 모집인원 확대 196명(2287명 → 2483명)과 지원대상 학생 감소(전국 1만1071명, 부·울·경 3359명) 등 직·간접인 요인(여건)을 고려하면 실질 지원율은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창의인재전형의 소방공학과로 6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해 28.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경쟁률이 높은 학과들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유아교육과 23.5대 1(4명에 94명 지원), 신문방송학과 20.33대 1(6명에 122명 지원),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해양스포츠학과 19.5대 1(2명에 39명 지원),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17.92대 1(24명에 430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