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가족동화展' 개최

故 박수근·이중섭 등 한국 대표 근현대 작가들 작품 30여점 전시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9.15 20:18:11

▲이중섭 作 '아이들', 8.5x15cm, 은지화, 연도 미상. (사진제공=부산은행)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추석명절을 맞아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동화展'을 부산은행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오는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족동화展'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인 故박수근, 故이중섭 등 13명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눈에 띄는 작품으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이며 독자적인 특성을 지난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박수근(1914~1965) 화백의 '노상'과 '모자와 두 여인',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과 비극 사이에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대변하며 이산가족이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이중섭(1916~1956) 화백의 '아이들' 2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장욱진 화백의 '바침', 최영림 화백의 '모정', 이만익 화백의 '가족', 김경민 화백의 '해변의 가족', 사석원 화백의 '산 속의 포천 아이들' 등 따뜻한 가족의 의미가 담긴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부산은행 BNK아트갤러리 김다솜 큐레이터는 “부산은행에서 준비한 '가족동화展'이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유년의 아름다운 기억과 늘 가까이 있어 몰랐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려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