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산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대형상가 등 다수의 대형건설공사장이 활발하게 신축중에 있어 양산시는 공사에 따른 생활불편 등 지역 주민과의 마찰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산시장과 대형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오후3시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아파트 및 대형상가 등 총 85개소 현장의 현장소장, 감리자 등 12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구 30만 중견도시 발전으로의 도약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장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나동연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의 참여 확대와 가용 장비, 인력, 지역생산품 및 자재를 최대한 이용해 줄 것을 주문하고, 공사현장과 지역업체와의 유기적 공동체 형성을 통해 지역과 건설현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조치가 있기를 당부했다.
또, 소음·분진 등 주변 지역주민과의 마찰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 강구, 공사현장 주변환경정비 및 중추절을 맞아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양산시 관계자는 "각 현장에서의 관심도를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