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11일 (사)사랑의 본부로부터 비누 3,312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사)사랑의 본부는 경남적십자사를 포함해 전국 9개 적십자 지사에 2만 여개의 비누를 기증했다. 각 지역에 기증된 비누는 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암웨이 경남지부 방성정 대표는 "지난 4월 경남적십자사에 기증한 손세정제가 메르스 사태와 맞물려 취약계층들의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되었다고 해서 기뻤다" 며 "이번에 기증하는 비누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사)사랑의 본부는 한국암웨이의 비영리 사회공헌 법인이며, 암웨이 경남지부는 지난 4월 1억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경남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