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14일 두산중공업의 후원으로 창원시내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할 추석맞이 구호품 상자인 '다사랑드림 희망상자' 를 제작한다.
'다사랑드림 희망상자' 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풍성한 추석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적십자 임직원 및 봉사원 20명과 두산 임직원 100명은 적십자 3층 강당에서 백미, 생필품(샴푸, 비누, 치약 등), 부식(통조림 햄, 밀가루, 김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 상자를 제작한다.
이날 제작된 희망상자는 창원 각 지역 내 2천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창원시에서 추천한 60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적십자 1층 빵·국수 나눔터에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400인분의 빵과 국수를 만드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