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시·구·군간 협력강화를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부산광역시협의회(이하 안문협)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오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구·군 안문협 민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5 안전문화활동 추진상황 보고, 안문협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세부내용으로는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계획에 의한 7대 전략 77개 세부과제 보고 ▲지역안전지수 및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 목표관리제 ▲구·별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 보고 ▲안문협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안전문화운동 확산 추진, 안문협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례간담회, 역량강화 워크숍, 시·구·군간 사례 발표 등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안문협'은 2013년 9월 사회 전반의 위험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시민 안전의식 실천을 총괄하는 안문협 市 협의회를 전국 최대 규모로 출범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서의택 부산대학교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구·군의 안문협은 구청장·군수와 민간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16개 조직 5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