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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박물관, '더 깊고 큰 박물관'으로 재 탄생

최해범 총장, "지역시민에 열린 상징적 역사교육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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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9.07 14:21:12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박물관

창원대학교박물관이 규모와 전시물을 크게 확충하고, 지역시민들에게 열린 대학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한 박물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9일(수) 3시에 역사적인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최해범 총장과 교직원, 학생,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조철현 창원시 복지문화여성국장, 하종근 창원문화원장, 이선복 한국대학박물관협회장 등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대학교박물관(관장 도진순)은 기존 150㎡의 전시면적을 795㎡로 규모로 5배 이상 대폭 확대였으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창원대학교역사관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물길 역사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창원과 경남지역의 공룡발자국을 비롯한 선사와 고대 유물을 전시했고, 특히 경남의 옛 가야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신라유물들을 함께 전시해 도내 대학박물관 중 유일하게 가야와 신라의 유물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창원대학교역사관은 ‘창원대! 과거와 만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1969년 개교 이래 지역과 함께 발전해온 대학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개교 50주년을 앞둔 창원대학교 미래 50년의 비전도 담아내고 있다.


창원대박물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12월 31일까지 '무심한 돌과 쇠가 지울 수 없는 역사가 되다' 라는 주제로 창원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는 탁본물 특별기획전를 연다.


창원대 도진순 박물관장은 "(창원대학교박물관은) 1974년 마산교육대학 향토관으로 시작해 현재 2만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창원지역 유일의 공립 고고(考古)박물관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 것은 매우 큰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며 "이번 재개관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최해범 총장은 "대학 박물관은 곧 그 지역과 대학의 역사를 가르쳐 주는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다”면서 “앞으로 창원대학교박물관이 지역사회와 대학이 소통하는 중심 통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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