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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의, 김한표 국회의원 초청 지역 주요기업체 대표 간담회 개최

원청사 어려움 협력업체에 가중...재무구조 부실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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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9.02 10:54:02

김한표 국회의원(새누리당)을 초청해 양대(대우, 삼성)조선 협력사협의회 회장단 및 사외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원청사의 어려움이 협력업체에 가중되는 사항이라 재무구조의 부실로 업체 신용등급이 하락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고 이로 인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면서 현 사항을 타계할 수 있도록 금융사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최저임금제 도입에 따른 업체의 인건비 부담 가중, 업체끼리 과도한 스카웃 경쟁으로 인건비 상승, 설계인력 감축에 대한 우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부담이 높다(적자의 주요 원인), 단가 인상의 필요성 강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격감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서 거론됐다.


이어 원경희 회장은 "우리지역 기업체들이 금융권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BNK부산경남은행 성세환 은행장에게 기업체의 일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자금 지원을 건의해보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고 말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기업체의 어려움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다면서 오늘 취합한 내용에 대해서는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자금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 협조를 구하겠다. 최저임금에 대한 조선업계의 어려움을 잘 파악해 좋은 방안을 찾아보자면서 다음 간담회 때에는 양대 조선의 협력업체 담당 부사장님들이 꼭 한분씩 참석해서 기업체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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