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지역 전통문화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지방조달청의 '전통문화상품 공급확대 추진계획' 의 일환으로서, 조달청과 경남요업은 공동으로 관내 수요기관인 울산시 및 울주군을 시작으로 전국의 각급 공공기관에 지역 전통옹기의 판로개척 및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계약업체인 경남요업(울산 무형문화재)은 46년째 옹기를 만들어 온 장인 기업이며, 4대째 옹기를 만들며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남요업은 현대식 가스 가마가 아닌 나무를 태워 굽는 전통 황토 가마를 사용해 무공해의 장 단지, 콩나물시루, 쌀단지, 생수단지, 화분 등 다양한 생활옹기를 제작하고 있다.
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국민적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지역 전통문화상품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