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태어난 동요 노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 규모의 동요제가 오는 10월 18일 노을이 아름다운 도시 평택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제2회 노을동요제는 동요 부르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아름다운 평택 노을을 많은 국민들이 찾고 추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2회 노을동요제는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국악과 양악곡 구분 없이 순수 창작곡에 한해 출전할 수 있고 사전 동영상 예선을 거쳐 15팀이 10월 18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출전하게 된다.
노을동요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참가신청서와 피아노 반주를 붙인 악보,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동영상(휴대폰 촬영 영상)을 첨부해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제2회 노을동요제 사무국(전화 070-4550-1466번, 홈페이지 www.noel.or.kr)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사전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짓게 된다.
특히 이번 동요제는 영예의 대상에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총 시상금 800만원과 참가 지원금 450만원 등 모두 125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지원금이 주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다.
제2회 노을동요제를 준비하고 있는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제2회 MBC창작동요제를 통해 세상에 태어난 동요 노을은 가사말이 매우 서정적이고 옛 정서를 담고 있어 많은 국민이 애창하고 있는 동요라며 이번 동요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동요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평택시가 주최하는 제2회 노을동요제 본선은 전국 22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며 아름다운 노을의 고장 평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